담배는 디스크를 악화시키는가? [허리디스크/목디스크/퇴행성디스크] 척추는 니코틴을 싫어한다!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금연 습관이다. 왜냐하면 흡연은 우리 건강은 물론 허리디스크 발생을 높이는 위험요소로 꼽히는 탓이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말초 혈관을 수축해 추간판 안팎으로 들고 나가는 영양분과 대사물의 이동을 방해한다. 이에 따라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허리 주변부 근력를 약화시키고 지구력 감소로 인해 통증 에 대처하는 능력도 줄어들게 한다. 흡연으로 인한 만성적인 기침은 복부와 디스크의 압력을 갑자기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미국 미니애폴리스 헤네핀 카운티 병원 정형외과 제르피 딕박사의 조사에 따르면 원래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이나 수술 뒤 금연한 사람의 수술 성공률은 86%인 데 비해 계속 흡연한 사람의 성공률은 58%에 그쳤다고 .. 더보기 관절염, 계절과 관련 있다! [퇴행성관절염/무릎관절염/손가락관절염] 관절도 계절을 탄다! 장마철이나 겨울은 관절염 환자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추위나 습기가 관절 부위의 통증을 더 심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에는 아픈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관절 부위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다. 이 때문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이러한 통증을 다스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보온이다. 무릎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새벽녘에 반신욕이나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관절 부위의 경직이 풀려 낮 동안의 활동이 다소 편안해진다. 아프다고, 굳어있다고 움직이지 않는 것보다 하루에 몇 번씩 최대 범위로 관절을 움직여 주거나 가벼운 산책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 더보기 (관절염에 대한 바른 생각) "나으려고 아프다" 관절염 통증의 본질 “나으려고 아프다” 염증과 통증, 무조건 제거 대상 아니다 증상이 아닌 원인 치유가 중요하다 병명 탓인지, 사람들은 흔히 관절염을 관절에 염증이 생긴 병이라 여긴다. 또 염증이라고 하면 고름이 찬 염증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 염증이 통증을 일으키므로 염증을 없애기만 하면 더 이상 아프지도 않고 관절염도 완치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 염증이나 통증은 하나의 현상일 뿐이지 그 자체가 바로 질병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또 관절 부위가 붓고 열나고 아파서 못 움직이는 것은 우리 몸이 관절의 손상을 알아차리고 자가치료시스템을 가동시킨 결과라는 점이다. 즉, 관절과 그 부속기관들이 손상을 입었을 때 몸은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손상 부위에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양의 혈액.. 더보기 이전 1 ··· 380 381 382 383 384 385 386 ··· 4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