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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센터/목디스크

목디스크 경추간판탈출증

목디스크란?   

 

안녕하세요. 신사역목디스크 한의원 장형석한의원입니다.

목디스크는 전문용어로 '경추 추간판툴출증'으로 불리는 병으로 목뼈와 목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해주는 디스크(추간판)에서 수핵(영양물질)이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을 말합니다. 40대 이상의 나이에서 잘 생기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3배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나이의 증가,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영양부족, 사고 등에 의해 경추의 추간판은 손상을 입게 되어 탄력성을 잃고 쉽게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균열이 생긴 부위로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가 목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1. 높은 베개를 사용할 때
02.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03. 눈이 나빠 눈을 찡그리며 목을 뺴고 앞으로 보는 습관
04. 체중 과다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없는 경우
05. 평방이거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계속 신는 경우
06. 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목 뼈나 관절에 손상이 온 경우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의 통증'과 '방사통'입니다.


초기에는 목뼈 주변이 아프고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고 정면에서 봤을 때 목이 바르지 않고 틀어져 보이기도 합니다.
'방사통'이란 목디스크로 인해 목뼈 이 외의 부위에 통증이 전달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등의 통증입니다. 이 등의 통증 때문에 환자분들은 담결림이 생겼다가 자가 진단하고 등에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면서 목디스크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진료실에서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목디스크가 돌출형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방사통이 등에만 국한되지 않고 팔이나 손가락까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목을 뒤로 제킬 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방사통이 나타나는 이유는 목뼈에서 나오는 신경이 등을 거쳐서 팔, 손가락까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목디스크가 잘 치료되지 않아 시일이 오래 흐른 경우에는 어깨나 팔에 근육이 위축이 와서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고 손가락의 쥐는 힘이 감소하게 되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목디스크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첫째, 이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환자분이 말씀하시는 통증에 대한 표현, 병의 경과 등을 청취하는 것입니다. 환자분이 목의 톡증 외에도, 등의 통증, 팔, 손가락의 통증이나 저림등을 호소하면 목디스크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둘째, 전문의가 판단을 위해서 물어보고 만져보면서 진찰을 하는 과정입니다.
가장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인 경추신전검사, 경추압박검사 등으로 디스크에 다소의 자극을 주게 되면, 목디스크 환자분인 경우에는 등이나 팔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목디스크가 좀 더 심한 경우에는 팔이나 손의 근력, 감각 등을 체크해서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 경추 4, 5번 디스크인 경우에는 어깨 삼각근 부위의 통증이나 감각이상을 나타내고,

√ 경추 5, 6번 디스크인 경우에는 첫째와 둘째 손가락에,

√ 경추 6, 7번 디스크인 경우에는 둘째에 셋째 손가락에,

√ 경추 7번과 흉추 사이 디스크는 넷째와 새끼 손가락에 통증이나 감각이상이 나타납니다.

 

셋째, 두 과정에서도 애매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판단 될 경우에는 X-ray, CT, MRI 등을 검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