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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센터/무릎퇴행성관절염

지긋지긋한 무릎통증! ‘봉침-한약’요법으로 극복


오금이 당기고,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 퇴행성관절염! ‘봉침-한약’요법으로 극복 



주부 이영순(여, 60세)씨는 5년 전에 ‘무릎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당시, 수술 예약을 잡았지만 상태가 괜찮아진 것 같아 수술을 받지 않았습니다.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 많이 걷거나 무리하면, 왼쪽 무릎이 쑤시고 종아리가 뭉치는 증상이 느껴졌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마다 병원에 가서 뼈주사를 맞았고, 주사를 맞고 나면 또 한동안은 견딜 만 했습니다. 1년에 2~3회 정도 주사치료를 반복하며 통증을 견뎠습니다. 

몇 달 전,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로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오금이 당기고 걸으면 욱신욱신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절뚝거리며 걷게 되었고, 버스에서 내리기도 힘들었습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잘 펴지지 않고 삐걱하는 소리도 났습니다. 병원에서는 다리 안쪽이 휘어지고 연골이 많이 닳았다하여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지긋지긋한 무릎통증에서 벗어날 길은 수술밖에 없는 것인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들과 함께 인터넷으로 ‘퇴행성관절염 비수술치료’를 검색해보고,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의 봉침요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비수술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는 원장님 말씀을 듣고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진정되었습니다. 손상된 연골을 원상복귀 시킬 수는 없겠지만, 주위 혈관으로부터 영양 공급을 받아 회복될 수 있도록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영순씨는 일주일에 2회 내원하여 봉침치료를 받았고, 연골보호 및 재생을 위해 관절한약을 복용했습니다. 7~8회 치료 후에는 무릎 뒤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완화되었고, 무릎의 움직임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2,3개월 치료를 받으면서 절뚝거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4~5개월 정도 치료 후에는 많이 호전되어 통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했습니다. 


“무릎통증 때문에 집밖을 나서기가 겁이 났어요. 마음대로 이동하지 못하니 많이 답답했죠.

 정말 수술을 해서 이 지긋지긋한 무릎을 확 바꿔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마술이 아닌 이상 원래 상태로 돌려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봉침치료를 받고 나서는 통증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무릎통증으로 고생하셨던 이영순씨는 ‘봉침-한약’요법으로 퇴행성관절염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으셨습니다. 

  

관절 질환, 수술만이 최선일까요?  


관절 질환은 뼈가 닳아서 관절이라는 ‘구조’가 무너지는 병입니다. 그렇다면 닳은 뼈를 다른 뼈로 교체해 구조를 보강하면 관절 질환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요즘 기술이 좋아서 인공 관절의 품질도 좋다는데, 오래 돼서 문제만 일으키는 내 관절보다는 낫지 않을까? 수술에 끌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꽤 설득력 있게 들리는 이유인데요.   

그러나 관절 질환을 단순히 뼈 구조의 이상이라고 보아서는 안 됩니다. 관절은 뼈와 연골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주변의 힘줄, 근육에 의해 일정 부분 지탱되고 있습니다. 뼈는 인공 관절로 교체한다 할지라도 힘줄이나 근육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 부품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또한 관절 질환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 생활환경, 습관 등의 결과로 생긴 것입니다. 환경과 습관의 개선 없이 관절만 갈아 끼운다면 갈아 끼운 관절의 수명을 과연 얼마나 장담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비만 때문에 생긴 관절염을 수술로 해결한다고 가정해볼 때,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한 몸은 여전히 뚱뚱하니 관절 질환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수술로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관절 질환에 대한 ‘절반의 치료’에 불과합니다.  


  관절염은 늙으면 어쩔 수 없는 병이라 하던데요?  


케이블 채널 tvN에서 70세가 넘은 배우 할아버지들의 배낭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할배’가 방송되고 있는데요. 평소 무릎이 안 좋던 배우 백일섭씨가 무거운 여행가방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를 구경하면서도 무릎이 아파서 걷기 힘겨워했는데요. 손가락이 푹 들어갈 정도로 많이 부어 정신력으로 참고 버텼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60세 이상의 노인 중 80%이상이 앓고 있는 관절질환으로 그만큼 노년층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국민병’이라 불릴 만큼 발병 및 유병율이 높은데요. 정말 퇴행성관절염은 늙으면 어쩔 수 없는 병일까요?  

관절 질환=퇴행성관절염이라는 단순 사고에서 비롯된 오해라 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질환이 나이듦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 그대로 질병에 걸릴 확률이 좀 더 높아질 뿐 모든 사람이 나이가 들었다고 관절 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또 관절은 퇴행성관절염 이외에도 다양한 관절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관절이 아프다고 반드시 퇴행성관절염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오래 쓴 기계가 다 그렇지’라는 생각에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그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