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을 하면서 생긴 발바닥통증 → 족저근막염.

걷기 운동을 하면서 생긴 발바닥통증 → 족저근막염. 

 

 

주부 한성자(여, 47세)씨는 6개월 전,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다가 매일 1시간씩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터라, 1주일 정도는 30분도 걷기 힘들었습니다. 꾸준히 걷다 보니 조금씩 탄력을 받아 1시간 정도는 거뜬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내디디면 욱신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또 몇 걸음 걷다 보면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통증은 반복적으로 느껴졌고, 찌릿찌릿한 발바닥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걷기 힘들었습니다. 아침 기상 때뿐만 아니라 조금 오래 서있거나 걸을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발바닥을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했습니다. 쿠션감 있는 운동화로 바꿨지만, 더 이상 걷기 운동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검진 후에 ‘족저 근막염’ 진단을 받았고, 1주일에 한 번씩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았습니다.
20회 정도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은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맨발로 다니기 힘들어 여름에도 두꺼운 양말을 신어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발바닥 통증 치료’를 검색해보고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봉침치료를 받고 호전된 환자들의 치료 사례들을 읽어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한성자씨는 일주일에 2회 내원하여 봉침치료를 받으면서 손상된 근막을 강화해주는 재생고를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처음 치료 후에는 면역반응 때문에 부기가 있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었고 며칠 지나자 곧 가라앉았습니다. 10회 정도 치료를 받으면서 통증이 많이 감소하여 아침에 일어나서 걷기가 편했습니다. 3개월 집중치료 후에는 많이 호전되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권해주신 돌뜸기로 찜질도 해주니, 발바닥이 훨씬 부드럽고 편해졌습니다. 

 

무리한 걷기운동, 조깅, 마라톤이 ‘족저근막염’을 부른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에 의욕을 가지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들은 운동의 순기능만 생각해 운동으로 발생한 통증을 운동의 효과로 나타나는 근육통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욕심을 내 무리를 하다가 부상을 입어 오히려 병을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운동 초보자들이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걷기운동, 조깅, 마라톤 등은 체중이 발바닥에 실려 무리를 주게 되는 것과 반복적으로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것이 지속되면 족저근막염과 같은 족부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곡선을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발 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나오는 섬유띠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합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갑자기 하게 되면 이 족저근막에도 무리가 오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은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족저근막이 끝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염증과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보행 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시작되고 얼마정도 움직이고 나면 다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방치되어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는다면 더욱 걷기가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각할 경우 입원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므로 초기 발병 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라톤선수와 뛰기를 많이 하는 농구, 배구, 축구 선수들에게도 피해가기 힘든 질환입니다. 증세가 가벼울 때는 1~2주 동안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칭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걷기가 힘들만큼 고통스럽다면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의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봉침요법 : 정제된 벌독을 혈 자리에 주입해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
약침요법 : 정제된 한약물을 혈자리에 주입,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
전침치료 : 침을 놓은 자리 전류를 흘려보내어 진통효과를 주고 흡수 및 재생촉진
한약치료: 한약물을 복용. 족저근막 손상으로 인한 노폐물 제거와 진액보충, 족저근막 복구와 재발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