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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Q&A]관절염에 운동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관절염Q&A] 관절염에 운동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통증 줄이고 관절염 진행 막아주고, 우울증도 해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의 ‘습관화’가 중요 Q : 어머니가 이제 막 회갑을 넘겼는데 꽤 오랫동안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 약도 먹고 물리치료도 받고 하지만 도통 호전될 기미가 없습니다. 관절염 치료에 운동이 좋다고들 하고 의사선생님도 운동치료를 권하셨습니다만 어머니는 당장 아파서 그런지 운동을 전혀 안합니다. 제가 가끔 운동을 종용하면 어머니는 “운동하면 관절이 더 악화된다”고까지 하십니다. 어떻게 어머니를 설득해야 할까요? 운동이 관절염 치료에 어떻게 좋은지 쉽게 설명해주십시오. A : 예전에는 관절염 환자는 걸어서는 안 된다는 게 권고사항이었지만 요즘에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급성이 .. 더보기
(관절염에 대한 바른 생각) 관절염 통증이 생기는 진짜 이유(2) (관절염에 대한 바른 생각) 관절염 통증이 생기는 숨겨진 진짜 이유(2) 관절염을 고치겠다고? 그럼 먼저 ‘오장육부’부터 보하라 통증 잡는다는 관절주사․약 ‘반짝치료’ 불과, 부작용 불러 “더 붓고 더 아파야 낫는다”…인체의 자가치유력 믿어야 (전편에서 이어짐) 기의 흐름은, 인체의 순환을 관장하는 오장육부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근골격계에서 손상이 일어나는 부위는 피부, 근육, 힘줄, 뼈, 혈관 등인데 이들은 폐, 비장, 간, 신장, 심장 등 장기에 의해 관장됩니다. 특히 ‘비주사말(脾主四末)’라고 해서, 소화기관이 튼튼해야 사지관절이 튼튼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지관절의 건강이 오장육부의 기능과 무관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쉽게 생각해, 우리 몸에 에너지, 즉 기가 잘 돌기 위해서는 음식을 소화시켜.. 더보기
(관절염에 대한 바른 생각) 관절염이 생기는 숨겨진 진짜 이유 (관절염에 대한 바른 생각) 관절염 통증이 생기는 숨겨진 진짜 이유 관절이 아파 죽겠다고? 더 아픈 곳이 ‘분명’ 있다 통(通)하면 아프지 않나니… 기혈 흐름을 뚫어라 우리 ‘몸’이 뼈, 근육, 혈관, 연골, 신경, 지방, 피부 등으로 구성돼 있지만 이것들의 단순한 합이 인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순조합 이상의 긴밀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믿습니다. 이때 ‘유기체’라는 말을 씁니다. 그것도 고도로 진화한. 인체의 각 장기와 조직은 밀접한 연관 속에서 질서와 균형을 이루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과학이 아직도 다 밝혀내지 못한 신비함,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에 비유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인정하는 이런 상식을 우리는 종종 잊습니다. 바로 질병에 걸렸거나 몸 어딘가가 아플 때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