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운전 중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 휴가병 얻기 전 꼭 쉬어가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떠나는 기쁨도 잠시, 도로로 쏟아져 나온 휴가 차량에 교통 체증으로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목과 어깨는 물론, 허리까지 쉽게 피로해집니다.
산이든 바다. 어디든 휴가를 계획하고 다녀오실 텐데요.
휴가지로 가는 길이 길면 길수록, 차량 안에서 보내는 시간도 늘어납니다.
당연히 앉아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1~2시간으로는 어림도 없는 경우가 많죠.
들뜬 마음에 목적지까지 무조건 빨리 도착해야 하고 도중에 쉬는 시간 없이 달리면, 휴가철에 되레 병을 얻고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평소 목,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휴가 중 장시간 운전 후 자칫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동안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게 되면 '척추'에 무리가 오게 됩니다.
3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면 서있을 때보다 체중이 1.5배 이상 쏠리기 때문에 몇 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1~2시간 간격으로 차에서 내려 수시로 휴식을 취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 시 의자 등받이를 100~110도 정도의 각도로 유지하고 엉덩이와 허리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켜 앉거나 등받이 쿠션을 받쳐주는 것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전을 할 때에도 되도록이면 허리에 무리가 덜 가는 자세로 운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 등받이를 100~110도 정도의 각도로 유지하고 엉덩이와 허리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켜 앉거나 등받이 쿠션을 받쳐주는 것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목을 빼고 운전하는 자세는 목 근육을 긴장시켜 어깨뿐만 아니라 목, 팔 통증까지 유발해 쉽게 피로해집니다.
운전하지 않을 경우에도 이동 간 스마트폰에 넋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도 피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무료함을 달랠 수 있지만, 목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는 자세만으로도 목에 무리가 가게 되며 급정차로 고개가 젖혀지는 등 충격을 받을 경우에는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C자 커브를 유지해야 하는 목의 경우가 일자목으로 변형될 수 있어 목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목 디스크는 초기에 뻣뻣하고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하다가 심해지면 팔 저림과 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목 디스크가 더 진행되면 목뼈 변성이 일어나 디스크가 탈출 되 신경근이 압박당하면서 목 자체의 통증보다는 팔 저림과 어깨의 통증이 더 심한 상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디스크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고, 심각하지만 또 흔한 병이기도 하지만 생활 속에서 예방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디스크에 해당되더라도 수술하지 않고도 충분히 호전 경과를 볼 수 있고 회복 가능한 만큼,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근본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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