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차는?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에. 아침저녁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가을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날씨가 서늘해지니 따뜻한 차 한 잔 생각나시지 않나요? 보통 차를 마실 때 커피나 홍차, 녹차와 같은 차를 마시는데요.
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에도 좋은 차가 있답니다. 쌀쌀한 계절에 차 한잔 생각나신다면, 이왕이면 디스크에 좋은 차를 드셔 보세요.
일반 요통, 근육통에 좋은 모과 차
모과는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시켜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모과 차는 허리 병과 근육통에 좋으며, 근육 경련 진정․소염 진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을 흡수하여 조혈 기능을 합니다.
모과 차를 만드는 방법은 생모과를 껍질째 썰어 물을 붓고 끓인 다음 걸러 흑설탕을 넣어 수시로 복용하면 됩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목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렇게 모과 차를 달여 드시면 목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그야말로 일석이조죠!
퇴행성 요통에 좋은 오가피차
오가피차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뻣뻣하고 허리가 잘 안 굽혀지는 요통에 좋습니다. 오가피차를 마시는 방법은 오가피 20g과 물 500㏄를 중불에서 40분 정도 은근히 달여 차처럼 마시면 됩니다.
통증을 가라앉히는 칡차
칡은 통증을 완화시키고 열감을 내려 주는 약재입니다. 칡차를 끓여 음료수처럼 마시면 통증은 물론 목 주위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기타 참고할 만한 척추 질환에 좋은 가정요법
녹각은 퇴행성 디스크와 관절염, 골다공증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우선 녹각 1근에 물 20컵을 부어 불에 8~10시간 정도 은근히 고아 묵처럼 될 때까지 달입니다.
이것을 식혀 냉장고에 넣고 한 수저씩 떠먹거나, 얼린 후 하나씩 녹여 아침저녁으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또, 파의 흰 부분만 끓는 물에 데쳐서 뜨거운 물수건에 싼 뒤 목에 찜질하면 통증을 경감시킬 있습니다. 찜질 방법은 물 1컵에 소금 1컵을 넣어 끓인 뒤 미지근하게 식혀서 그 물에 수건을 적셔 아픈 부위를 찜질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퇴행성 디스크를 완화시키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음식 치료법이 보조적인 치료법이므로 전적으로 의지할 수는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다만 치료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거니까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요법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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