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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센터/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자연치료 된다!


허리디스크는 자연적으로 치료된다.
 
과거에는 한 번 튀어 나온 탈출된 수핵은 자연적으로 흡수 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MRI에서 경과를 관찰 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면 일부 탈출된 수핵은 흡수되어 없어지거나 작아지거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즉, 허리디스크로 탈출된 수핵은 평생 지속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면역세포가 관계하고 있습니다. 
면역세포 중에서 특히 대식세포는 밖으로 튀어 나온 탈출된 수핵을 이물질로 생각하여 탐식작용을 통해 수핵을 녹여 흡수 시킵니다. 
크게 튀어 나온 수핵 일수록 대식세포가 더 잘 반응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라도 자연 치유 확률은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의 유무에 관한 조사 결과

 

또한 수술의 유무에 관한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의 경과를 관찰 한 조사에 따르면, 1년 후에는 수술을 받은 쪽이 상태는 좋았지만, 4년이 지나면 거의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또한 튀어 나온 탈출된 수핵이 그대로 작아지지 않고 남아 있어도 증상이 전혀 없이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MRI 검사로 밝혀져 왔습니다.
이 결과에서도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몇 년 동안 자연적으로 치료 될 수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의 허리디스크가 자연적으로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면역기능이 약해서 면역세포의 활성화가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식세포의 탐식작용이 원활하지 못해 탈출된 수핵의 흡수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를 통해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서 치료를 해야합니다.

 
또한 디스크 탈출로 신경 손상이 심해져서 하반신에 마비가 생기거나 대소변에 지장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치료될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 회복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허리디스크 관리법

 

허리디스크 치료는 증상이 개선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 또한 상당히 중요합니다.

 

◀ 복근운동 하기

 

그리고 허리디스크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평소에 복근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키워 다시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 바른자세로 걷기

 

또한 팔자걸음이 디스크로 진화하지 않으려면 내전근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보행 방식을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나 아이스 스케이트처럼 다리 안쪽 근육을 이용하는 운동이 도움됩니다.

 

◀ 운전할 때 자세 주의하기

 

한편 운전을 할 때 좌석을 운전대에 가깝게 놓고 무릎 쪽을 높게 한 뒤 허리에 쿠션을 받쳐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면 허리디스크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바른자세로 책읽기

 

끝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바닥에 엎드려서 책을 읽을 때 통증 발생 확률이 89% 높게 나타납니다. 

엎드려서 책을 읽으면 허리가 지나치게 뒤로 젖혀지므로, 책을 읽을 때에는 가능하면 앉아 눈높이에 도서를 놓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