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저림 치료법은?
○ 다리저림증상, 허리디스크는 허리만 아프지 않다.
직장인 이성민(남, 37세)씨는 2개월 전, 밤에 좌측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당겨 잠에서 깼습니다. 특별히 다치거나 무리한 적도 없는데, 갑작스런 다리통증에 뒤척이며 잠을 설쳤습니다. 다음 날 아침, 세수하려고 허리를 굽히는데 다리가 당겨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발까지 전기 오는 것처럼 찌릿찌릿했습니다.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본원을 찾았고, 검진 결과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된 상태였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평소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대퇴부와 다리, 발을 따라 나타나는 좌골신경통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 때문에 초기에 알기 쉽지 않습니다. 노화로 인한 허리뼈의 퇴행 또는 허리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으로 오랫동안 척추 기능의 약화를 겪게 되고,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으로 진행돼야 통증이 시작되는 까닭입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허리만 뻐근하고 묵직하다가 더 심해지면 허리가 결리고 엉덩이까지 뻐근해집니다. 만일 튀어나온 디스크나 터진 수핵이 척추신경을 압박하면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 발바닥, 발가락 끝까지 저리고 당기면서 시린 통증이 나타납니다.
척추 신경을 심하게 압박하면 하반신이 마비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디스크로 인한 좌골신경통은 한쪽 엉덩이와 다리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요통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보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구부릴 때마다 다리가 당기면서 더 심해집니다.
○ 허리디스크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요추 4,5번 사이와 요추 5번과 천골 사이입니다. 천골(천추)은 엉덩이 뼈인 관골과 함께 골반을 이루는 뼈를 말합니다. 허리디스크의 90% 이상이 이 두 곳에서 발생할 정도로 많은데요. 흔히 허리띠를 매게 되는 이 벨트라인은 다양한 동작으로 인해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이 부위의 디스크도 고장 날 확률이 높습니다.
인체신경은 마치 전깃줄과 같은데요. 디스크에 한쪽 신경이 눌리면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그 신경이 연결된 엉덩이나 다리, 심지어 발가락까지 저리고 시리게 됩니다. 요추 4,5번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면, 다리 바깥쪽으로부터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픈 증상을 보입니다. 또 요추 5번과 천골 사이의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엉덩이부터 오금을 지난 발꿈치까지 찌릿찌릿 저리고 아픕니다. 그 외 요추3,4번 사이의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엉덩이부터 무릎 안쪽을 감싸며 통증이 나타납니다.
○ 진단과 치료법
허리디스크 진단은 환자의 증상, 이학적 검사와 MRI 검사 등을 종합해 판단하는 의사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허리디스크 질환은 심각한 마비 등 중증의 환자가 아닐 경우 우선 면역력을 강화하는, 자연 치유력의 원리로 치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척추관절치료 장형석한의원은 수핵이 탈출되어 본래 위치에서 이탈된 상태에서 척추한약과 척추봉침요법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수핵의 흡수를 촉진합니다. 수핵 탈출로 신경이 손상되고 신경염이 발생한 경우에 척추봉침은 신경염을 제거하고, 척추한약은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촉진시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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