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 발생하는 관절질환입니다.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여
뼈와 뼈 사이 연골이 닳아서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이죠 /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서 없어지면 연골 밑에 있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기도 하고
통증이 발생해 관절을 구부릴 때 뻣뻣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든 분, 노동을 많이 한 경우, 특정관절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 운동선수가 아니라 해도 과격한 운동을 오랫동안 즐겼거나,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한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요 근래에는 30~40대 환자 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비만 때문인데요, 비만한 사람에게 퇴행성 관절염이 2배나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퇴행성 관절염은 어디어디 생길까요?
관절염이 무릎에만 생긴다고요?
아니랍니다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면 보통 무릎관절염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릎 외에 여성들의 손가락, 몸무게가 실리는 엉덩이, 발과 척추관절, 어깨 관절에도 두루두루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절질환은 '관절부위가 막혀 소통이 되지 않는 것'으로,
생리적으로 필요한 물질들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성피로 상태인 사람 뿐만 아니라 노인, 체질이 허약한 사람에게서도 발생되기 쉽습니다.
관절염! 왜 흐린날에 더 아플까?
관절염은 흔히 날씨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기후변화와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죠.
기온이 낮을 때,
습도가 높을 때,
저기압 일 때 심해집니다.
따라서 흐리고 비오는 날에는 더더욱 아픈것이 이 때문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겨울 철에 특히 심해지는 데,
한 겨울 차가운 기운들이 신경을 자극하고 조직을 수축시킴으로 인해
관절 주위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아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관절부위 염증이 생기면,
골막 부분에서 분비되는 윤활유 같은 진행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관절부위가 마찰되어 열을 받게 되고, 이로인해 관절 내부와 물렁뼈가 손상을 입게 되어
부기와 열을 가라앉히기 위해 물이 고이게 되고, 또 잘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다시 관절속 염증으로 발전하여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입니다.
외형적으로는 무릎 연골이 닳아 몸무게가 덜 닳은 쪽 부분 안쪽으로 실려,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지면 O자형 다리로 변형이 되기도 합니다.
<나도 혹시 퇴행성 관절염일까?>
관절염 자가진단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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