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오는 것처럼 팔, 손끝이 찌릿찌릿한 목 디스크!

전기가 오는 것처럼 팔, 손끝이 찌릿찌릿한 목 디스크!

 

직장인 이장명(남, 47세) 씨는 6개월 전부터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마우스를 사용할 때 오른쪽 팔과 손끝이 찌릿한 증상을 느꼈습니다. 팔을 책상 아래로 내리면 편해지고, 마우스를 사용하면 또다시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찌릿 저렸습니다. 업무상 지방 출장이 많아 장거리 운전으로 이동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통증까지 심해서 업무 처리를 할 때 항상 인상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손목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여 회사 근처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차로 이동하면서 업무를 보던 중, 핸드폰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이 없었고 감각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황급히 병원을 찾았고, 검진 후에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목, 어깨가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있었지만 만성적인 통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팔과 손이 저려 손목터널 증후군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목 디스크 진단은 의외였습니다.

 
‘주사 한 번이면 목 디스크 치료 끝!’이라는 회사 동료의 호언장담에 넘어가 신경 주사를 두 번, 세 번 맞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목 디스크 비수술 치료’를 검색해보고, 《장형석한의원 척추 관절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봉침요법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져 망설여졌지만, 2개월 후로 예정된 해외출장을 위해서는 통증 완화가 급선무였습니다. 원장님의 치료 경력과 환자들이 직접 작성한 치료 후기가 마음에 와닿아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 장명 씨는 주 2~3회 내원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봉침치료를 받았고, 손상된 신경을 재생하기 위해 척추한약을 복용했습니다. 처음 치료 후에는 좀 더 뻐근한 느낌이 있었는데, 3주 정도 치료를 받으면서 목과 어깨가 한결 편해졌습니다. 2개월 집중치료 후에는 팔 저림 증상이 사라져 안정된 상태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치료받은 결과, 많이 호전된 상태에서 해외출장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내원했을 때, 팔과 손이 저려 손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목 디스크라고 하여 아차! 했습니다.  과도한 업무, 바쁜 일정 때문에 건강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거든요.  곧 장기간 해외출장을 떠나야 하는데, 몸 상태는 엉망이라 신경이 곤두섰습니다.

원장님을 믿고 일주일에 거의 3회 봉침치료를 받고 한약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편안해졌고, 얼굴에 미소가 생겼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척추고, 환약을 처방받아 출장을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팔 저림, 손 저림, 목 통증,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셨던 이 장명 씨는 ‘봉침-한약’요법으로 목 디스크를 극복하고 건강한 미소를 되찾으셨습니다.  

목 디스크, 목 통증 비수술 치료 비법

목은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척추 중 가장 유연한 곳이며 활동이 많은 곳인데요. 우리가 하는 행동 중에 목이 함께 움직이지 않는 동작이 없을 정도로 목은 쉴 새 없이 일을 합니다. 따라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일찍 닳고 상하는 것처럼 목 역시 상하기 쉽습니다. 여기에 목 근육의 긴장을 높이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나 나쁜 자세,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등이 목 통증과 목 디스크 발생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의 경우에는 증상이 다른 질병과 오인되기도 쉬워서 금세 알아차릴 수 없고, 한 번쯤 겪어본 목 통증이라 생각해 무심코 지나치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목 디스크로 본원을 찾은 대다수의 환자들은 오랜 시일 증상을 앓아온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다른 질병과 혼동하여 별개의 치료를 받아왔거나 양방치료 후에도 호전 양상이 없으면 마지막으로 발길을 돌리는 곳이 바로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방의료기관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이미 병증이 상당히 깊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그로 인해 질병의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증상이 악화되어 찾아온 환자들을 볼 때마다 의사 입장에서는 늘 ‘조기에 숙련된 전문의를 만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목 디스크의 자가진단법을 거쳐 의심 소견이 발견된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전문의가 있는 한방의료기관으로 내원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환자 본인도 고통의 시간을 줄이고 질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도 없습니다. 

목 디스크 수술을 하면 완치되는 것 아닌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을 궁극적인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수술을 한다고 해도 디스크 주변의 손상된 조직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목 디스크 수술은 튀어나온 디스크만을 없애줄 뿐이지 건강한 상태의 디스크로 새로 바꿔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목 디스크 수술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경압박을 해소하더라도 손상된 신경이 바로 재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통증과 감각이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은 신경 손상이 심해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목 디스크의 궁극적인 치료법은 바로 우리 ‘자신의 몸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사람의 몸속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세포들이 항시 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체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치유하기 위해 손상된 부위로 많은 양의 혈액을 보내게 됩니다. 이 혈액 속에는 면역세포, 조직 재생세포 등이 있어 손상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몰려듭니다. 근본적인 치료란 이러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척추 봉침요법은 항염 효과가 뛰어나 디스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염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병증에 맞게 처방된 한약은 디스크 주위 조직이 붓고 염증이 생겼을 때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신경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척추한약요법은 디스크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