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큰거리는 손목...손목터널증후군?
겨울이 되면서 손이 시리고 저릴 때가 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손이 시린 것으로 알고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해지면 팔이나 손등에 마비 증세가 나타나기도 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팔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손목 인대에 눌려 손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수근관은 손목을 지나가는 주요 신경을 덮고 있는 자그마한 통로입니다.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올바르지 않은 자세, 골절 후유증, 염증 등의 원인으로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게 됩니다. 이때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청소나 손빨래와 같은 집안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육체노동이 원인이 되는데요.
손목을 많이 사용해 힘줄이 붓고 두꺼워지거나, 골절 또는 관절염으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임신, 갑상선 질환, 비만과 당뇨, 컴퓨터 사용 등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가진단 테스트
1. 손이나 팔목을 크게 사용하지 않아도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해진다.
2.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3. 평소 손바닥이 자주 저리다.
4. 평소 팔이 자주 저리다.
5. 양 손등을 서로 맞대고 90도 꺾은 상태로 1분 정도 유지했을 때, 손 저림이 발생한다.
이 증상들 중 2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아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수근관증후군 초기에는 손 부위에 찜질, 충분한 휴식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의 신경 손상이 심해 손가락에 마비 증상이 온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정중 신경이 염증으로 부푼 근육이나 힘줄에 눌려 발생하는데요. 척추관절한의원 장형석한의원은 ‘봉침-한약’요법으로 눌린 손목 신경을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봉침치료를 통해 신경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제거하여 부기를 가라앉혀 원래대로 재생시킵니다. 또한 관절 한약을 병행해 주변 근육과 인대, 연골 등을 강화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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