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요소
목디스크치료병원 장형석한의원입니다. 앞서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자세히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어떻게 증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요소들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것은 목통증의 워인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병은 작은 원인에서 시작해 큰 병으로 발전되듯이 목디스크 역시 가벼운 목통증에서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 평소 목톡증을 일으켰던 요인들이 점점 습관화되면서 결국 목디스크를 만드는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이처럼 목통증을 유발하고 목디스크를 부르는 잘못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복적인 나쁜 자세의 요인
우리 몸은 중력에 대항하여 직립보행을 하므로 평소에도 많은 압력을 받습니다. 그래서 서 있는 것보다는 누워있는 게 편하고, 바른 자세로 있기 보다 자꾸 편한 잣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이 흐트러지게 되고 본해의 형태에서 어긋나게 됩니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에서 어긋난 몸은 더 많은 압력과 부담을 받으며 디스크를 쉽게 유발되는 환경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찾게 되는 편한 자세는 나쁜 자세에 속합니다. 가령, 등과 목을 구부린 자세로 의자에 앉는다거나 한쪽 다리를 꼬는 자세, 책상에 턱을 괴거나 엎드려 눞는 자세, 짝발을 짚고 삐딱하게 서있는 자세 등등 몸고 목을 삐딱하게 하는 모든 행동들을 말합니다. 이런 자세들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뇌가 동작을 기억하여 비슷한 환경에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치하게 됩니다. 그러면 갈대가 바람부는 방향으로 쓰러져 눕듯이 뼈와 근육도 삐딱한 방향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습관화된 나쁜 자세로 통증의 고리는 꺠어지기 힘들고, 결국 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됩니다.
2.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의 요인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기와 같은 전자기기들은 목을 경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전자기기를 하게 되면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있께 됩니다. 그러면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는 목은 당연히 부담을 느끼고 신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몸을 굽혀 앉아 있는 자세는 혈액순환장애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추는 심한 압력과 기혈순환장애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빠륵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전자기기를 사용할 떄의 자세도 문제입니다. 목을 쭉 빼고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 보는 자세, 휴대폰이나 게임기를 할 떄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 등은 목에 부담을 주고, 일자목과 거북목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일자목과 거북복은 목디스크로 발전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바른 전자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목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는 최대한 최대한 IT기기 사용량을 줄여 목을 편히 쉬어야 통증이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와 책걸상 사용
내 체형에 맞지 않는 물건을 사용하면 우리의 몸은 그것에 맞춰지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습니다. 떄문에 그것이 잘못된 자세인 줄 알면서도 습곤화될 수밖에 없는데, 주로 체형에 맞지 않은 책걸상의 높이, 눈높이가 다른 컴퓨터 모니터 등이 원인이 됩니다. 잘못된 책걸상의 높이와 모니터 및 키보드의 높이는 몸을 앞으로 쏠리게 만듭니다. 그러면 경추 역시 앞으로 뻗어지기 때문에 일자목과 거북목을 만들고 목디스크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책걸상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많은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무엇보다 체형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은 바로 베개입니다. 알맞지 않은 베개의 사용은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경추와 이어지는 척추는 옆으로 누웠을 때 일직선이 되어야 무리가 없고 가장 바른 형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베개가 높으면 머리가 올라가고 경추 역시 높아져 긴장하게 됩니다. 반대로 베개가 낮으면 경추가 아애로 꺾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과 여러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접하는 도구는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싱크대의 높이도 자신의 키에 맞춰야 목과 등이 깊게 숙여지지 않으므로 디스크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4. 과도한 레저나 운동에 의한 요인
'과유불급' 일는 말처럼 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이라도 무맇거나 과하면 해가 되기 십상입니다. 필요이상의 운동과 레저는 목에 심한 부담을 주고, 격렬한 움직임 때문에 목삐침에 의한 목디스크가 오기도 합니다.
특히, 목디스크 환자라면 운동에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환자들 중에 몸을 움직이면 통증을 덜 느껴져 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몸을 움직이면 디스크가 신경을 건드려서 순간적으로 덜 아픅 느껴집니다. 이는 압박을 받은 신경이 순간 마비된 듯 둔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잦아진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환자는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라 여겨 지나친 운동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례도 많습니다. 상처부위를 자꾸 건드리면 심하게 곪고 덧나는 것처럼 신경을 지속적으로 건드리다 보면 염증은 더욱 악화됩니다. 그렇게 낮 시간동안 악화된 증상은 활동이 멈춘 밤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디스크 환자가 운동을 해야 할 때에는 어느 정도 치료를 받고 통증이 잦아든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잦아든 상태란 누워있을 때나 잘 때 통증이 줄어든 상태를 말합니다.
이처럼 과도한 운동도 문제이지만 반대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도 목디스크를 유발합니다. 스트레칭이나 척추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근골격이 약해지고 퇴행성 변호가 가속화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생활화하는 것도 건강관리에 필요합니다.
5. 심리적인 요인
스트레스를 잘 받는 타입, 자주 긴장하는 타입의 사람들은 목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목의 근육은 신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합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목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면 어꺠통증은 물론 두통과 함께 목통증으로 이어지고, 목디스크의 혼자의 경우에는 통증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또한, 예민감 감정적 변화도 경계해야 합니다. 흔히 기분이 우울하고 의기소침하면 사람들은 고개를 푹 숙이거나 어깨가 위축되어 앞으로 구부정해집니다. 화가 났을 때나 흥분하면 목을 심하게 흔들고 구부리는 동작을 합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웃으면 목을 뒤로 젖히며 드는 행동들을 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동작들은 순간적으로 목의 무리를 주고 퇴화시키며, 복합적인 요인으로 목디스크의 기능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되도록 격렬한 목의 움직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체중과다로 인한 요인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목디스크에서도 유효합니다. 비만이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것은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비만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나면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 보통 사람보다 바른 자세를 취하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쁜 자세를 하는 경우가 많고, 체중과다로 근력이 약한데다 무게로 인한 척추의 압력이 커져 목디스크는 물론 척추 및 관절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두번쨰는 비만이 '지방 대사장애 증후군'이라는 점입니다. 지방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필수 영양분이 부족하게 되면 살이 찔 수 있따는 것입니다. 이러한 필수 영양분의 부족 현상은 인대, 근육, 연골과 뼈 등의 생성과 성장에도 지장을 초래하여 목디스크의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이처럼 필수 에너지원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면 목디스크는 물론 다른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비만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몸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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