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절센터

비만과 퇴행성관절염의 상관관계 비만과 퇴행성관절염의 상관관계 비만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조기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만인 사람들이 운동을 하게 되면 일반인들보다 관절통이 자주 오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을 텐데요. 이처럼 비만은 성인병, 만성질환 등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비만인 사람들이 운동을 할 때마다 통증이 있고 휴식을 취하더라도 통증이 남아있다면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퇴행성관절염이 비만으로 인해 조기에 찾아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에는 비만과 운동 부족으로 젊은 층의 환자들이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료를 보는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2014년 국민.. 더보기
무릎관절증의 원인, 증상 및 치료법 봄이 다가오면서 산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활동량이 증가하는 계절답게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무릎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난다거나 아프고 시린 증상이 있다면 무릎관절증인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무릎관절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환자수가 많은데 아래 표를 보시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무릎관절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릎관절증은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무릎관절은 크게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일차성 무릎관절증과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한 이차성 무릎관절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은 일차성 무릎관절증에 속하고 비만, 세균이나 결핵 감염 등으로 인한 관절 손상 또는 외상으로 인한.. 더보기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어요... 추벽 증후군?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어요... 추벽 증후군? 장진욱(32세, 남) 님은 스피닝 운동을 시작한 후 어느 날부터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자주 부으며, 무릎이 약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았을 때는 추벽 증후군이 의심이 되는데요. 보통 무릎이 지속적으로 아프거나 소리가 날 경우, 관절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절염은 고연령층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과 달리 추벽 증후군은 젊은 연령층에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벽 증후군이란? 추벽이란 슬개골과 무릎 연골 사이에 위치한 얇은 띠입니다. 추벽은 전체 인구의 약 30%만이 가지고 태어나는데 보통 성장하면서 크기가 줄어들어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 추벽에 외상이나 반복적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두꺼.. 더보기
어깨가 얼음처럼 굳어가요 -오십견의 원인과 치료 어깨가 얼음처럼 굳어가요 -오십견의 원인과 치료 50세를 전후로 어깨가 아프고 굳어져 팔을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을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발생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발생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정식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아프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으며 당뇨가 있다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어깨가 얼음처럼 굳어져 움직이기 매우 불편하고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의 환자도 늘고 있는데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오십견의 대표 .. 더보기
충격으로 인한 손목 통증... 삼각섬유연골파열 충격으로 인한 손목 통증... 삼각섬유연골파열 차현아(33세, 여) 님은 작년 6월 손바닥으로 땅을 짚고 넘어지면서 손목이 꺾었다고 하셨습니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나, 손목을 돌릴 때, 손잡이 돌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있었습니다. 특히 바닥을 짚고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하셨습니다. 차현아님은 처음 몇 개월은 동네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다녔는데 제대로 병명을 모르고 물리치료만 받았습니다. 달리 찾은 곳이 재활의료센터였는데 손목 삼각 인대 파열이라는 정확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금 아프면 참고 너무 아프면 수술하는 것이 좋겠다고 치료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병원을 찾아보고 안되면 수술하자고 생각되어 손목 인대 치료에 좋은 것을 찾다가 장형석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처음 한의원을 갔을 때 상태가.. 더보기
겨울철에 관절 통증이 더 심한 이유는? 겨울철에 관절 통증이 더 심한 이유는?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진 날씨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뼈와 관절, 근육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이는 체온 유지를 위한 혈관 수축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경직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장형석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손목, 발목,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지만 대표적으로 허리 통증과 무릎관절 통증입니다.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운동을 합시다. 겨울에 갑자기 과격하게 스트레칭을 한다면 오히려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하게 유산소 운동을 하고 가벼운 움직임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근육에서 열이 나게끔 천천히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산책하거나 수영을 하는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해 주는 것이.. 더보기
발뒤꿈치 통증...아킬레스 건염 발뒤꿈치 통증...아킬레스 건염 이문희(남, 46세) 님은 작년 10월 초부터 오른발의 발목 뒷부분이 불편해 장형석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내원할 당시 걸음이 불편하다거나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고, 다만 엄지발가락을 움직일 때 발목 뒤꿈치 부분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 싫고 병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 싶어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아킬레스 건염 진단을 받고, 봉침치료와 재생고 처방을 해주셨으나, 봉침이 무서워 초기 몇 주 동안은 일반 침으로 치료를 받았고 큰 차도가 없어 봉침으로 전환해 3개월째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아무렇지도 않은 왼쪽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통증과 불편함이 남아 있지만 통증에 신경이 덜 쓰일 만큼은 호전되었습니다. 아킬레스 건염의 원인은? 아킬레스 건염은 아킬레스건 .. 더보기
엄지발가락 통증...통풍성 관절염 엄지발가락 통증...통풍성 관절염 통풍은 한의학에서는 백호풍이라고 부르는 병으로 대개 엄지발가락 부위가 견딜 수 없이 아프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병입니다. 엄지발가락에 나타나는 경우가 제일 많고 더러는 손, 무릎, 팔꿈치에서도 발병합니다. 요산은 음식물에 들어 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찌꺼기를 말합니다. 이는 보통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신장에서 요산을 잘 배출하지 못하면 몸속에 쌓이게 됩니다. 통풍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흔한 병입니다. 하지만 20년 전만 해도 매우 드문 질병이었으나,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가면서 차츰 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식, 과음을 즐기는 성인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고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와 맥주는 발병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의 .. 더보기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전문의 칼럼]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개요 ◐ 손목 중앙을 지나는 신경인 정중신경이 주변 조직에 의해 압박을 받아 생기는 질환이 손목터널 증후군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흔하고 젊은 사람보다는 고령에서 잘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 경우 동반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와 같이 몸에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정중신경은 손가락의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내측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위가 감각이 떨어지고 저리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손목을 구부리는 동작을 하게 되면 증상이 더 증가해서 불편하게 됩니다.◆ 주로 야간에 통증이나 감각.. 더보기
관절경 수술 후, 무릎에 물이 찼어요! 관절경 수술 후, 무릎에 물이 찼어요! 주부 최지영(여, 46세) 씨는 1년 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에어로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이 벅찼지만, 곧 흥미를 느껴 즐기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앉았다 일어서는데 오른쪽 무릎이 뻐근하게 아프고 힘이 빠졌습니다. 무릎을 굽히고 펴는 것이 부드럽지 않고, 오금이 당겨 제대로 걸을 수 없었습니다. 무릎이 힘없이 꺾이고, 움직일 때 ‘뚝’하는 소리도 났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자주 부었습니다.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았고, 검진 후에 ‘반월상연골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의 권유로 손상된 연골을 절제하여 다듬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말한 대로 수술 후 당일 퇴원은 가능했지만, 회복되려면 재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