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에 시달리는 위기의 주부들, 요통에 시달리는 주부들을 위한 가사 노하우!

주부들은 많은 가사일로 인해 요통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생활 속에서 어떤 자세가 허리에 통증을 오게 하는 것일까?

 

주부는 집안일을 통해 매일 반복된 동작과 자세를 취하게 된다.

따라서 허리에 무리를 줄수 있는 환경에 늘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잘못된 집안일 자세는 허리디스크 뿐만 아니라 각종 허리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바로 잡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아두자!

 

 

 

 

 

 

집안일을 할때 가장 좋지 않은 자세는  바로! 허리를 숙이는 자세!

구부정하게 휘어진 등은 꼿꼿하게 펴져있는 등에서 보다 몇배는 더 심한 압박을 받게 된다.

 

 

가급적 허리를 편 상태에서 집안일을 하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주부들은 청소기를 시용할때 몸을 낮추어 청소기를 미는 경우가 많은데,

집안 곳곳 살피기 위해 이런 자세를 취하지만 허리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잡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구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자신의 몸에 맞춘 다음 허리를 펴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빨래를 널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높은 곳에 걸린 빨랫줄을 쓰느라 팔을 한 껏 올리고 까치발을 세우는 것은 허리에 과도한 힘을 주게 하여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빨랫줄이나 빨래 건조대는 허리와 같은 적당한 높이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설겆이를 하는 싱크대의 위치또한 주부들의 허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싱크대가 낮은 위치에 있으면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개수대 쪽으로 몸을 숙이게 되어 허리에 무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싱크대를 쓰는 사람의 키에 맞춘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이것이 불가능 할 경우에는 받침대를 놓은 다음

한번씩 번갈아 올려놓은 자세로 설걷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숙여지는 경사도를 줄여, 허리로 가는 압박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주의해야 할 자세는 '쪼그려 앉기' 입니다.

주부들은 걸레질을 할 때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손걸레를 사용하여 바닥을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빨래를 할 때도 마찬가지고요.. 이런가제는 허리에 가장 무리를 주는 자세 입니다.

 

허리가 굽으면서 척추 후방에 부담이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변 근육과 인대 역시 쉽게 피로해지고,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을 압박해 허리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쪼그려 앉기보다는 간이의자를 마련해 걸터 앉도록 하고, 걸레질을 할 때는 걸레 봉을 사용하여 바닥을 닦는 것이 좋습니다.

 

 

 

[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