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옹(80)은 이미 한차례 타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 허리수술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허리수술을 받은 후 분명 허리통증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걷기가 불편하다며 본원을 찾아왔습니다.
김옹은 고령인데다 깐깐한 성격으로 무척 예민해 보였습니다. 아마도 맘대로 걷지를 못해 더욱 날카로워진 듯 합니다. 내원 당시에는 간헐파행증을 보였습니다. 간헐파행증이란 조금 걸으면 다리가 당기고 아프다가 조금 쉬면 낫는 빈혈성 동통(疼痛)을 뜻합니다. 간헐성 파행증이라고도 합니다. 걸을 때마다 다리 저림과 통증 탓에 쉬어야 하는 증상입니다. 김옹은 어느 정도 걷고 나면 다리 저림이 심해져 5분정도 앉아 쉬었다 가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했습니다. 또 누워 있거나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아픈 상태가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척추고를 비롯해 봉침과 약침, 그리고 침에 전기를 가하는 치료법인 전침도 이용됐습니다. 얼추 3개월여의 치료 후에는 눈에 띄는 호전이 보였습니다. 간헐파행증이 개선돼 쉬지 않고 걷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요통도 한결 나아졌습니다.
김옹 또한 “허리통증으로 일차 수술을 받았는데도 수술 후 간헐적인 통증이 불규칙적으로 찾아와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었다. 한데 장형석한의원에서 약 2개월 동안 10회 정도 봉침과 약침 치료를 받고 난 다음에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통증이 완화돼 이제 거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방 치료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더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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