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 부작용.. 어떤것이 있나? 허리수술 후에도 통증이 있는 이유는 <척추수술실패 증후군>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34세 A씨는 보험처리와 빠른 쾌유를 위해 큰 맘먹고 허리디스크 수술을 감행했다.

수술하면 통증이 당연히 사라진다는 생각에 홀가분하게 병원 문을 나서고 요양하며 휴식을 취한지 몇 달,

 

아직까지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게 이상해서 전문의를 찾았다.

 

수술을 했음에도 뻣뻣하고 아픈 허리.. 왜?

 

 

 

 

 

 

허리디스크 수술 후 종아리 통증이 심해 걷기조차 힘들다는 B씨는 일상적인 활동에도 제약이 있어 병가를 냇던 회사에 사표를 쓰고 말았다. 병원에서는 허리 디스크 재수술을 받으라고 하는데..

 

또 다시 수술한다는 건 참을 수가 없었고, 수술했는데도 호전되지 않을까봐 두려웠다고 한다.

 

 

 

이는 바로   척추수술실패 증후군.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 증상이 개선됨이 없거나 , 오히려 없었던 증상들이 생기게 되는 경우다.

 

척추수술 실패 증후군은 

척추수술후 증후군(PLS)/ 디스크수술 후 통증/ 디스크수술 실패 증후군/ 척추수술 후유증 등으로 불려진다.

 

 

 

 

 

 

척추 수술 실패 증후군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처음부터 허리디스크 수술을 요할 만큼 중증이 아니었음에도 수술을 받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예방차원이나 주치의 시각의 차이,

X-RAY 진단 데이터 상의 디스크(추간판) 상태와 증상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 이런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둘째, 부적절한 수술 기법으로 수술받았을 경우.

여러부위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근본원인은 제거하지 않고 한 부위 허리디스크만 수술하게 되면

다른 부위의 디스크에 부담이 더 커지게 되어 이런 증후군이 나타난다.

 

 

셋째, 허리디스크 수술과정에서 신경손상이 있었거나, 수술 부위가 유착된 경우, 척추 구조가 불안정 해지는 경우, 수술 시 삽입한 금속물의 부작용 등으로 수술 부위가 재발되거나 다른 척추부위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에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충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해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부작용과 후유증이 발생한 원인, 환자상태를 고려해 올바른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여 허리디스크 수술 후 여전한 증상이 있거나 더 심해진 경우, 없었던 통증이 나타난 경우, 다리와 발목 발가락 등에 마비가 나타난다면 수술후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