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성공치료 스토리 [오십견 증상 및 치료]
그래픽 디자이너 최시영 씨(37세 남)는 자신이 오십견이라는 진단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몇 년 전 아버지가 오십견으로 고생하시는 걸 곁에서 본지라 오십견이 무슨 병인지 알고 있었지만, 겨우 30대인 자신이 웬 오십견인가 하는 투였습니다.
그런데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있고 팔을 들어올리기도 힘들어하는 최씨의 증상은 오십견의 전형이었습니다. 의사와 함께 발병 원인을 짚어본 최씨는 그제야 수긍하는 듯 했습니다.
최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일중독자입니다. 일찌감치 자기 사업체를 꾸려 의욕에 가득 차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몰두했습니다. 운동이나 다른 취미는 아예 없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해왔는데,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는 어깨가 아프고 목덜미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생긴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고. 그런 것이 설마 오십견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최씨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어깨 근육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한편, 오십견에 좋다는 운동을 틈나는 대로 따라했습니다. 치료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통증이 가라앉고 팔을 들어 올리는 굴곡 기능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TIP: 오십견 증상
01. 어느날 갑자기 어깨가 아파 밤에 잠에서 깼다.
02. 어깨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다.
03.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다.
04.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어깨가 아프다.
05.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뒤를 씻기 힘들다.
06. 혼자서는 옷의 뒤 지퍼나 단추를 끼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도 힘들다.
07. 손을 선반위로 뻗거나 뒷주머니에 넣는 것이 어렵다.
08.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09. 통증이 없어졌다, 재발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10. 어깨 뒤쪽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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