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절센터/관절질환

수술하라는 골프엘보도 깨끗이 [관절치료 한의원]



“세수하기도 힘들 만큼 팔이 아픕니다.”


68세의 김성옥씨(여)는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통증으로 무척 힘든 생활을 지속해 왔습니다. 가벼운 물건조차도 드는 것이 힘겨웠고 팔이 아파 세수하는 것도 어려울 정도였지요. 또 팔꿈치 안쪽 부위를 누르면 “악”소리가 날 정도로 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일상생활에 매우 긴요한 오른쪽 팔이 정상이 아니다보니 어떻게든 치료하고자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와 소염 진통제 위주의 약물치료도 받아 보았으나 크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일명 ‘뼈주사’로 통하는 관절주사치료를 맞게 되었습니다. 두 차례 맞은 다음에는 호전되는 기미가 보여 그나마 마음이 놓였는데 이게 웬 일입니까? 이후에는 재발이 반복되면서 자주 뼈주사를 맞게 되었고 얼추 10회 정도 맞았을 때는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큰 병원은 좀 나을까 싶어 대학병원을 찾아갔으나 그 곳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1년 6개월여에 걸친 치료가 거의 호전이 없어 낙담하고 있을 무렵 주변 지인에게 장형석 한의원에서 치료 받고 낫다는 소리를 전해 들어 본원을 내원했다고 합니다.


진단 결과 골프엘보(내상과염)였습니다. 치료는 봉침과 약침, 그리고 테이핑과 함께 관절에 효험이 좋은 관절고를 처방했습니다. 4개월이 지나면서 김씨의 안색이 점점 밝아져 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세수할 때 팔이 아프지 않으며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도 한결 쉬워졌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게 되면서 잃었던 미소를 되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