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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센터/관절질환

겨울의 불청객 ‘퇴행성관절염’ 이겨내자!

겨울의 불청객 ‘퇴행성관절염’ 이겨내자!



 

겨울이 되면 유독 무릎이 시큰시큰하고 저려오는 것 같은 통증이 심해져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 조직이 닳으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운동이나 노화 등이 원인입니다. 어르신분들은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어 겨울이 되면 “아이고 무릎이야~”와 같은 말을 자주 하시는데요.


겨울에는 우리 몸의 관절이 약해지고 작은 부상에도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요즘 갑자기 날씨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는데요.

이럴 때 어떻게 주의해야 할까요?



추울수록 운동은 필수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움츠러들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운동을 해야 체중조절도 되고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무리한 운동은 절대 안 되지요.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면 관절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또 보통 관절염 환자들은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관절염이 노년층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40세가 넘어 운동을 하면 새벽보다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자

추운 겨울에 척추 관절이 약해지는 건 다들 잘 알고 계시죠?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어 통증이 악화됩니다. 또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게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서 온몸이 쑤시고 아픈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경우에 혈관이 위축되어 혈류가 감소되면서 우리 몸속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감해 통증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이처럼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근육과 인대가 굳고 운동 능력이 떨어져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관절염에 이미 걸린 환자들은 추위로 인해 관절을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뻣뻣하게 굳고 혈액순환이 잘 안돼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봉침-한약치료로 관절염 치료

만약 관절염 증상의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한의학적 치료로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관절염 치료법으로 ‘봉침-한약치료’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봉침치료는 정제된 봉독(벌독)을 이용하여 염증 부위를 치료하는데, 봉독은 항염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봉침은 일반적인 침 치료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키며 면역 증강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약치료도 병행하면 봉침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한약치료는 연골 조직을 보호하며 손상된 신경 재생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시켜 신경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뼈조직을 보호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봉침-한약치료는 서로 보완적인 요법으로 치료가 이뤄지므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시기를 앞당기는데 도움을 주며,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