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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센터/관절질환

손목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파열 원인 및 치료 작년 가을 최병선 씨(남, 38세)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토바이끼리 충돌사고로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고 손목은 골절로 몇 주간 깁스를 해야만 했습니다. 손목을 사용하지 못하니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었지만 깁스를 풀면 일상생활이 가능할거라는 기대로 치료를 열심히 받았습니다. 하지만 깁스를 푼 후에도 시큰시큰한 통증이 가시질 않고 컴퓨터로 업무를 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손목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파열 진단 후 또다시 치료를 해야만 했습니다. 손목삼각섬유연골복합체파열의 원인은?허리의 디스크나 무릎의 연골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디스크나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합니다. 이렇듯 관절에는 외부의 충격을 줄여주기 위한.. 더보기
관절염에 운동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관절염에 운동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통증 줄이고 관절염 진행 막아주고, 우울증도 해소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의 ‘습관화’가 중요 Q : 어머니가 이제 막 회갑을 넘겼는데 꽤 오랫동안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약도 먹고 물리치료도 받고 하지만 도통 호전될 기미가 없습니다.관절염 치료에 운동이 좋다고들 하고 의사선생님도 운동치료를 권하셨습니다만 어머니는 당장 아파서 그런지 운동을 전혀 안합니다. 제가 가끔 운동을 종용하면 어머니는 “운동하면 관절이 더 악화된다”고까지 하십니다.어떻게 어머니를 설득해야 할까요? 운동이 관절염 치료에 어떻게 좋은지 쉽게 설명해주십시오. A : 예전에는 관절염 환자는 걸어서는 안 된다는 게 권고사항이었지만 요즘에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급성이 아닌 이상 적당량의 운동.. 더보기
관절염 ‘뼈주사’의 위험천만한 진실 관절염 ‘뼈주사’의 위험천만한 진실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면역억제 스테로이드제’가 본질통증 완화하지만 남용시 면역체계 흩트려 부작용 심각장기치료 필요한 관절염에는 금물, 고관절 괴사의 원인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뼈주사’ 혹은 ‘관절주사’라는 말을 여러 곳에서 들어봤을 것이다. 아픈 관절 부위에 직접 주사하면 신통하게도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이 사라지는 이 관절주사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가리킨다. 스테로이드제는 강력한 항염 효과 때문에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을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그래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마치 관절염을 근본적으로 낫게 해 주는 신통한 약처럼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스테로이드제는 일종의 면역 억제제로써 과민해진 인체의 면역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감기에 .. 더보기
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한방차는? Q. 시어머니께서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이런 저런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른 것은 잘 따라하지만 커피는 워낙 좋아하다보니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 분들과 어울리다보면 커피 한잔 두잔 먹게 되고 만남 횟수가 많을 때는 하루 족히 6, 7잔은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는 카페인이 있어 관절에 안 좋다고 들었는데 대신 마실만한 차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급합니다. 자세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우선 커피는 뼈에 그리 좋은 식품은 아닙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 ‘인산염’이라는 성분은 뼈 속의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 커피 과다 섭취는 좋을 리 만무합니다. 커피는 인공 감미료와 흰 설탕 그리고 .. 더보기
관절염 통증의 본질 “나으려고 아프다” 관절염 통증의 본질 “나으려고 아프다” 염증과 통증, 무조건 제거 대상 아니다 증상이 아닌 원인 치유가 중요하다. 병명 탓인지, 사람들은 흔히 관절염을 관절에 염증이 생긴 병이라 여긴다. 또 염증이라고 하면 고름이 찬 염증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 염증이 통증을 일으키므로 염증을 없애기만 하면 더 이상 아프지도 않고 관절염도 완치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 염증이나 통증은 하나의 현상일 뿐이지 그 자체가 바로 질병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또 관절 부위가 붓고 열나고 아파서 못 움직이는 것은 우리 몸이 관절의 손상을 알아차리고 자가치료시스템을 가동시킨 결과라는 점이다. 즉, 관절과 그 부속기관들이 손상을 입었을 때 몸은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손상 부위에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양의 혈.. 더보기
왜 여성이 더 관절염에 취약할까? 왜 여성이 더 관절염에 취약할까? 우리 주변에서 “다리가 아프다, 무릎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머니나 할머니입니다. 왜 할아버지는 안 그런데 할머니만 이렇게 관절이 아픈 것일까요. 정말 그런 것일까요. 대체 여성의 관절이 남성보다 더 약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여성과 남성이 선천적으로 골격근에 큰 차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다리의 근육량 및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남성들보다 약해 골절이나 기타 손상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 폐경기 등을 거치면서 골밀도가 감소하는 폭이 훨씬 커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올라가게 되지요. 또 관절염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데에는 여성 골반이 남성에 비해 더 크고, 무릎 형태 등 다른 해부학적 차이 탓에 관절이 .. 더보기
엄지발가락뼈의 변형- 무지외반증의 원인과 치료 내레이터모델로 오랫동안 일해온 최영은 님(여, 29세)은 직업상 항상 앞이 뾰족한 하이힐을 신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있지만 하루 8시간 정도 서서 일을 하고 나면 발이 붓고 피로가 몰려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엄지발가락 쪽의 뼈가 튀어나오면서 빨갛게 붓고 열감도 나며 신발에 닿을 때마다 통증이 있어 불편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무지외반증이라는 진단이 있었고 볼이 넓고 쿠션 좋은 신발을 신으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하이힐을 잠깐만 신고 있어도 통증이 너무 심해 고통스러웠습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최근에는 볼이 좁은 신발의 영향으로 후천적인 요인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 더보기
팔을 들기 힘든 어깨통증 오십견, 치료 안해도 될까? Q. 4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어느 날 밤 갑자기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깼습니다.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더니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픕니다. 간혹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어깨가 아프기도 하고요.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고 혼자 옷을 입거나 벗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주변에선 오십견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치료를 안 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일각에선 오십견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대개 1~2년 사이에 저절로 낫는다는 말이 있는데 한마디로 어불성설입니다. 오십견은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1년 이상 가기도 하고, 통증이 가신 뒤에도 이미 퇴행성 변화를 겪어 어깨 관절이 정상적인 운동 기능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더보기
관절염 통증이 생기는 숨겨진 진짜 이유 Ⅱ 관절염을 고치겠다고? 그럼 먼저 ‘오장육부’부터 보하라.통증 잡는다는 관절주사․약 ‘반짝치료’ 불과, 부작용 불러.“더 붓고 더 아파야 낫는다”…인체의 자가치유력 믿어야.(전편에서 이어짐) 기의 흐름은,인체의 순환을 관장하는 오장육부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근골격계에서 손상이 일어나는 부위는 피부, 근육, 힘줄, 뼈, 혈관 등인데 이들은 폐, 비장, 간, 신장, 심장 등 장기에 의해 관장됩니다. 특히 ‘비주사말(脾主四末)’라고 해서, 소화기관이 튼튼해야 사지관절이 튼튼하다는 말이 있습니다.사지관절의 건강이 오장육부의 기능과 무관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쉽게 생각해, 우리 몸에 에너지, 즉 기가 잘 돌기 위해서는 음식을 소화시켜 온몸으로 보내는 오장육부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제대로 나오지 .. 더보기
관절염이 생기는 숨겨진 진짜 이유Ⅰ 관절이 아파 죽겠다고? 더 아픈 곳이 ‘분명’ 있다.통(通)하면 아프지 않나니… 기혈 흐름을 뚫어라. 우리 ‘몸’이 뼈, 근육, 혈관, 연골, 신경, 지방, 피부 등으로 구성돼 있지만, 이것들의 단순한 합이 인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단순조합 이상의 긴밀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믿습니다. 이때 ‘유기체’라는 말을 씁니다. 그것도 고도로 진화한 인체의 각 장기와 조직은 밀접한 연관 속에서 질서와 균형을 이루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과학이 아직도 다 밝혀내지 못한 신비함,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에 비유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인정하는 이런 상식을 우리는 종종 잊습니다.바로 질병에 걸렸거나 몸 어딘가가 아플 때입니다.이때 우리 대부분은 아픈 부위만 찾아서 고치려고 합니다.이런 태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