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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의사는 왜 MRI를 찍으라고 할까 허리디스크, 의사는 왜 MRI를 찍으라고 할까 "진짜 환자를 위해서" VS "의사 자신을 위해서" MRI의 허점과 MRI 찍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 허리나 목 등 척추질환이 의심돼 병원을 찾으면 대부분의 의사들이 MRI를 찍어보자고 합니다. 그런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싸게는 30만원대부터 대학병원처럼 비싼 곳은 70만원도 넘으니, 환자에게나 의료보험 재정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의사들은 왜 MRI를 찍어보자고 할까요. 물론, MRI가 척추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다른 검사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뼈와 근육, 인대를 포함한 우리 몸의 단면을 원하는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주니까요. 그런데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미국 사례입니다만 우리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를 한번 보시겠습니까.. 더보기
허리디스크 환자 현혹하는 ‘신경성형술’의 실체 허리디스크 환자 현혹하는 ‘신경성형술’의 실체 200만원 넘는 고가 약물치료일 뿐 근본치료 못돼 전문가들 “차라리 5만원짜리 신경주사를 맞아라” ‘고가 비보험 간편’ 시술 “과연 누구에게 좋을까” “허리디스크 치료, 간단한 시술로 5분이면 끝” 이런 문구 많이 보고 들으셨죠. 병원에서 의사에게도 듣고, 광고에서도 보고, 언론의 광고성 기사로도 도배되고 있습니다. 시간도 1~2시간에서 30분으로, 또 20분으로 줄더니 이제는 경쟁적으로 5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유행하고 있는 ‘신경성형술’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간단한 시술이 있을 수 있습니까? 특히, 난이도가 높든 낮든 모든 시술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의사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납득이 잘 안됩니다. 같은 의사로서 민망하기까지 합니다. 그.. 더보기
척추에 '바른 자세'의 함정, '다른 자세'의 미덕 허리디스크에 좋은 자세가 정말 있나? 척추에 '바른 자세'의 함정, '다른 자세'의 미덕 자세교정도 중요하지만 휴식과 운동이 더 필요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불립니다. ‘나쁜 자세’가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고 따라서, 예방과 치료에 자세 교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 보면, ‘나쁜 자세’만큼이나 안 좋은 게 ‘같은 자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 종일,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일하는 직장인. 한시도, 책상 앞을 떠나지 않고 공부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이들의 자세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오랜 시간 고정된 ‘같은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주게 마련입니다. 또, 아무리 바른 자세라 해도 무한정 그 자세를 유지하기란 불가능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