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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센터/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 7가지


허리디스크는 치료로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항상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수술을 했을 경우는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취하고 있는 자세나 잘못된 운동 습관 등이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자세

엉거주춤한 자세는 척추 추간판에 많은 압력을 증가시켜 부담을 줍니다.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도 허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휴식을 취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앉는 방법

의자가 너무 높으면 허리가 불안정한 자세가 되기 때문에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해서 앉도록 합니다. 의자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것도 허리에 나쁩니다. 바닥에 앉을 때는 가능하면 벽에 기대어 앉을 것을 추천합니다. 책상다리는 허리에 부담이 되기 쉽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전

허리에 부담이 되지 않는 자세로 운전할 수 있도록 시트에 깊이 앉아있는 상태에서 위치를 조정해서 앉도록 합니다. 장시간의 운전은 같은 자세를 계속 취하게 되므로, 운전이 길어지면 잠깐 차를 멈추고 내려서 허리를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건 운반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반드시 무릎을 구부린 다음 허리를 구부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몸 쪽으로 붙여서 들어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건이 몸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들어 올리면 허리에 많은 부담이 됩니다. 엉거주춤 한 자세로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비튼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가벼운 물건을 들 때도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체중 관리

체중이 너무 증가하면 직접적으로 허리에 부담이 가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늘면서  뱃살이 나오면 체형에도 변화가 생겨 허리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허리에 부담이 증가될수록 척추의 추간판에 압력이 올라가서 허리디스크가 재발하기 쉬워지므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 근육 운동

허리의 주변 근육들을 강화시키면 마치 복대를 차고 있는 것처럼 든든하게 허리 뼈를 지지해줍니다. 허리디스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장요근과 같은 허리 내부의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있을 때 과도한 근육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산책

산책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허리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고 강화시키므로 추천됩니다. 가볍게 몸을 풀고 나서 3 킬로 정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조깅은 허리에 부담이 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산책은 허리 디스크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