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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센터/무릎퇴행성관절염

잦은 부상이 무릎관절을 상하게 한다


무릎통증의 원인

 

요즘은 직장인 야구단, 직장인 밴드 등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취미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실내에 있는 것보다 야외활동을 하시는게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죠^^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야외활동이 많아질 수록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등산뿐만 아니라 마라톤이나 축구, 야구 등 많은 운동을 하는 분들이 모두 무릎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답니다. 일례로 축구선수들만 봐도 무릎 부상 때문에 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0년에 한일전이 열렸을 때도, 우리의 박지성 선수가 결장한 이유가 무릎 부상 때문이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무릎 수술을 벌써 두 차례나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들의 무릎 통증의 원인은 갑작스런 운동과 과도한 동작으로 인한 연골 손상입니다. 무릎관절에는 연골과 연골판이 있어 관절의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고 충격을 흡수해 줍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무릎을 사용하면의 연골이나 연골판에 손상이 생기면서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고 심하면 뼈가 맞닿는 듯한 느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 생기면서 연골과 연골판의 파열을 가속화 하여 증상과 통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심한 경우 손상이 더욱 심해져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릎에 이상 신호가 온다면 조기 진단이 필요합니다.

 


무릎 관절염 의심증상

 

그렇다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문의 장형석 박사님께서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있거나 가만히 있어도 무릎에서 열이 나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거나 다리가 안쪽으로 휘었다면 관절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의 원인

 

무릎 관절염은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젊은층의 경우 외상으로 오는 관절질환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주로 농구나 축구 등 평소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무릎에 생긴 부상을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장형석 박사님은 “사소한 부상이라도 너무 잦으면 무릎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격렬한 스포츠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러분도 작은 부상이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만약 무릎에 통증이 계속되거나 불편하시다면 하루빨리 관절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도움말 : 장형석 박사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 /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