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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센터/허리디스크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 증상 및 치료법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일명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병입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정의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의 뼈와 뼈를 연결하고 있는 추간판(디스크)이라는 연골이 척추의 뒤쪽에 있는 척추 신경을 담고 있는 관으로 밀려나와 생기는 병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핵의 수분 함량이 감소합니다. 수분 함량은 어린 시절에는 약 88 %이었다가 노년기에서 66 %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RI 검색에서는 30대 이상에서 90 % 이상으로 수핵의 변성 소견이 나타납니다. 허리를 구부리고 펴는 동작들이 반복되면서 섬유륜에 균열이 나타나고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합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허리의 신경은 다리 전체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추간판 탈출로 신경을 압박되어 다리의 특정 부위에 통증이나 마비를 일으킵니다. 통증이나 저림이 생기는 장소는 압박을 받은 신경의 지배 영역과 일치합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서 가장 많은 것은 제4 요추와 제5 요추 사이의 탈출로 일반적으로 제5 허리 지배 영역에 일치하는 통증과 마비를 발생시킵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서 다음으로 많은 제5 요추와 제1 천추 사이의 탈출로 제1 천골 신경의 지배 영역에 통증과 마비를 동반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 들어 가지 않는 근력 저하와 감각이 무뎌지는 지각 장애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또한 엄지발가락과 발목을 위로 들 수 없는 증상과 소변이 나오지 않는 등의 배뇨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법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는 보존치료라고 하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이 질병은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우선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성적은 치료 후 1 년 이내에는 수술적 치료가 더 성적이 우수하지만 치료 후 4 년 이상 경과하면 두 경우의 차이가 없어진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적어도 3개월은 비수술적 치료를 철저히 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는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빠르게 시행되어야 하는 경우로는  '배뇨 · 배변 장애가 있는 경우'로 이 경우는 48시간 이내에 응급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