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척추디스크센터/허리디스크

수분섭취, 디스크 수핵은 물이다!

수분섭취, 디스크 수핵은 물이다!        


장형석한의원에서 제안하는 허리건강법 

물은 인체가 생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평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주요 의약품들도 하지 못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의사들은 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다양한 함수관계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그들은 어느 때보다도 당황스러운 처지에 놓여있다. 몸이 진정으로 갈증을 느끼는 떄가 언제인지 아직도 모르고 있으며 또한 규칙적으로 적당한 양의 수분을 공급받지 못할 경우 인체에 어떤 일이 생기게 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라는 것도 자주 듣는 소리입니다. 물은 평균적으로 동물조직의 67%를 차지합니다. 물이 생명ㅊ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이유는 그 만큼 물은 생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떄문입니다.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는ㄷ 반드시 필요하며 만일 물이 없다면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물은 면역체계, 그것의 모든 메커니즘이 형성되는 골수 안의 면역체계의 효능, 암에 저항하는 효능까지도 증강시킨다고 합니다.  


사실 이정도야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한데 허리디스크에 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물은 관절 간극(joint spaces)의 주요 윤활류이며 관절염과 요통을 예방합니다. 게다가 척추디스크에서 '충격 흡수 완충제' 로서 사용됩니다. 


F.뱃맨겔리지는 <물, 치료의 핵심이다>에서 "손과 다리의 관절, 혹은 요추의 관절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 통증이 되풀이 된다는 것은 통증 부위에 수분이 결핍되어 있다는 신호다. 통증이 일어나는 것은 국부적으로 축적된 사니안 독성물질을 씻어낼 만한 물이 충분히 순환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관절의 표층은 연골로 되어 있으며 관절 내의 뼈 구조를 덮고 서로 분리해 준다. 이렇게 견고한 연골층은 방대한 양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마주한 연골 표면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며 관절의 움직임에 필요한 윤활유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오랜 탈수로 연골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관절내의 연골 접촉 부분에 심한 마찰과 전단 응력이 발생하게 된다."고 적고 있습니다.

사실 디스크의 수핵은 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물을 흡수하고 수용하는 수압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탈수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거나 굽히면서 체중의 압력으로 디스크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면 고갈된 물은 쉽게 보충될 수 없습니다. 결국 탈수로 오그라든 디스크는 서서히 체중을 지탱할 수 없게 되고 고정 장치로서의 특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자칫 탈수 상태의 디스크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뒤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허리디스크에 탈수는 치명적이어서 평소 적당한 수분 섭취는 중요합니다. 사실 우리 몸은 24시간마다 4만 잔의 물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물을 재순환 시키면서 정상 가동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몸은 하루에 6잔 내지 8잔의 물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평소 하루에 1.5리터~2리터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물은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식사 30분이나 한 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수면 중에 생긴 탈수는 바로잡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2~3잔의 물이 가장 이롭습니다. 또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은 몸의 탈수를 더 조장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과연 내 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됐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소변의 색깔입니다. 몸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됐으면 무색의 소변을 배출하고 어느 정도 탈수된 상태라면 소변은 노란색이며 완전히 탈수된 상태의 소변은 주활색에 가깝다고 합니다. 단 색깔이 있는 비타민제의 복용이나 색소가 첨가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경웅 해당되는 소리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로 구성된 디스크 수핵은 물론 척추 건강에 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