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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센터/목디스크

목디스크병원 : 목디스크의 손상단계

 

 

 

 

 

 

 

안녕하세요. 목디스크병원 장형석한의원입니다.

 

 

 

 

목디스크의 손상단계

 

 

목디스크병원 장형석한의원입니다. 모든 결과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멀쩡한 건물이 무너지기까지 오랜 세월에 걸친 균열의 과정이 있듯이 목디스크가 생기는 데에도 균열의 과정을 거칩니다. 물론 외상으로 한순간에 디스크를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추간판이 퇴화하며 생기는데, 외부 충격에 따른 디스크도 어느 정도 추간판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충격에 자극을 받는 정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똑같은 충격의 강도라도 어떤 사람은 목통증을 호소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이다. 이는 사람마다 목의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인데, 추간판이 퇴화된 사람은 그만큼 손상도 쉽게 입습니다. 그러므로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는 디스크 질환의 절대적인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했던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를 겪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추간판의 퇴행성 과정은 그 정도에 따라 '팽륜, 돌출, 탈출, 부골화'로 나뉩니다. 대개의 디스크는 추간판의 돌출단계부터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병원 장형석한의원에서 추간판이 손상되는 과정, 즉 디스크가 어떤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지를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01.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

 

추간판은 수핵과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고, 콜라겐으로 잘 알려진 교원질과 프로테오글리칸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있습니다. 교원질은 뼈들을 서로 연결하고 운동을 매끄럽게 하는 역할을 하며, 프로테오글리칸은 뿌리처럼 물을 흡수하는 삼투 현상을 하여 수랙 내 수분량을 유지시켜 줍니다.

 

그런데 추간판이 퇴하하기 시작하면 프로테오글리칸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히 수핵 내 수분의 양도 감소하게 되고 섬유테 역시 서서히 수분을 빼앗깁니다. 이렇게 수분이 빠져나간 섬유테는 점점 탄력을 잃고 높이도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추의 압력은 점점 증가하고 추간판도 더 큰 부담을 가지며 섬유테가 손상되는 악순환으 거듭됩니다.

 


02. 추간판 팽륜


추간판이 수분감소와 압력으로 낮아진 섬유륜은 추간판의 정상범위 바깥쪽으로 3mm이상 밀려나게 됩니다. 예컨데 젤리를 누르면 옆으로 삐져나가는 것처럼 추간판도 이와 같은 형국으로 밀려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바로 추간판 팽륜이라 합니다. 추간판 팽륜 단계에서는 섬유테가 점차 가뭄 든 땅처럼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섬유테의 안쪽부터 조금씩 균열이 시작되면 안에 있던 수핵은 찢겨진 섬유륜 틈으로 스며듭니다. 그러면 추간판 탈출증이 시작됐다는 전조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아직 신경압박이 경미하므로 팔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주로 목 주위로 통증이 나타나며 검사에서는 추간판의 미약한 팽륜과 퇴행성 변화가 관찰됩니다.

 


03. 추간판 돌출

 

추간판이 팽륜의 과정을 거쳐 섬유테가 완전히 찢겨져 수핵이 이를 뚫고 나온 것을 추간판 돌출이라 합니다. 그러나 아직 수핵이 추간판 외부로 완전히 탈출한 상태는 아닙니다.

 

추간판 돌출은 안쪽의 섬유륜 사이를 뚫고 수핵이 외부로 탈출하려고 하나, 외측의 섬유륜은 아직 파열되지 않아서 물풍선처럼 부풀어진 모습입니다. 그러다 수핵이 삐져나오지는 않았어도 부풀어진 섬유륜이 돌출함에 따라 척추관이 좁아지며, 신경을 누르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추간판 돌출단계에서는 목통증과 어깨, 팔로 이어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과 손의 근력약화와 감각저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스크 단계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04. 추간판 탈출


추간판 탈출은 섬유륜이 내측에서 외측에 이르기까지 전층에 걸쳐 파열된 상태입니다. 즉, 수핵의 일부가 파열된 섬유륜의 부위를 따라 어느 정도 빠져나온 상태입니다.

빠져나온 수핵은 척추의 구멍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압박받은 신경이 분포된 곳에 통증이나 근력약화,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생겨납니다. 처음에는 긴장을 하게 되면 그때만 통증이 나타나거나 혹은 목 주변에서만 통증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증상이 점차 악화되면 목을 따라 등과 어깨, 손저림, 두통, 가슴까지 증상이 퍼져나가며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의 탈출된 수핵은 아직도 내부에 있는 수핵의 모체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며, 치료를 하면 주변 조직에 잘 흡수될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 초기에는 수핵이 말랑말랑하여 흡수율이 빠르므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05. 추간판 격리


추간판 탈출증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추간판 격리는 수핵이 모체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추간판 박리'라고도 하는데, 이 때에는 광범위한 신경압박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격리도니 수핵이 척추관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여 여러 신경근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추간판 탈출증과는 다른 유형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전에 없었던 보행에 장애가 생긴다거나 심한 팔다리의 저림 또는 마비되는 증상까지 보이며 심각한 사태를 초래합니다.

 

이 단계에서 통증만 심한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만약 증상이 심해저 마비 증세가 보인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압박을 오래방치하면 신경손상이 심해져 수술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디스크 진행시에는 최대한 빠른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디스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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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목디스크가 가장 많이 오는 경추는?


7개의 목뼈 중에 목디스크가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제 5, 6경추 사이, 제 6, 7경추 사이입니다. 이 부위는 목을 구부렸다 폈다 할 때 가장 운동이 많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태어나서는 수햇의 85%정도의 수분만 남습니다. 그러다보면 변성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 때 목을 심하게 구부리거나 손상을 입으면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신경을 누르는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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