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허리통증의 3가지 원인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생겨 꼼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어떤 원인이 숨어 있을까요? 

단순히 허리 인대나 근육이 다쳐 상하는 '염좌'도 있지만,오늘은 급성 허리통증이 만성으로 진행되어 우리 생활을 괴롭히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

◀ 증상

허리에서 엉덩이를 경유해서 다리까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무거운 물건을 들거나하면 심한 통증이 생기고 움직이기 힘든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 발병 기전

허리 뼈와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하는 추간판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추간판은 항상 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고, 많은 압력이 걸려 있습니다. 추간판에 과도한 힘이 지속적으로 걸리게 되면 추간판에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추간판 내부에 들어 있는 수핵이라는 젤리 같은 내용물이 돌출 되어 나오면서 척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퇴행성디스크

◀ 증상

퇴행성디스크가 있는 경우는 만성적으로 허리통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몸을 굽히는 자세를 취하거나 몸을 비틀 때 갑자기 허리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발병 기전

추간판은 중앙에 수핵이라고 불리는 부분과 그 바깥에는 섬유륜이라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핵은 수분을 많이 함유한 젤라틴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유륜은 콜라겐으로 구성 되어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나이가 줄어들고 허리 쿠션로서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쿠션기능이 줄어들면서 뼈 주위의 인대, 근육과 관절에도 부담이 증가 됩니다. 허리에 나쁜 자세나 행동으로 약해져 있던 인대, 근육과 관절을 상하게 해서 허리통증이 발생합니다.

척추 압박골절 

◀ 증상 

척추 골절 초기에는 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힘듭니다. 자리에 누웠다가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펴는 것도 힘든 상태가 됩니다. 또한 기침을 할때도 척추 뼈가 울리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발병 기전

허리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넘어지면서 주저 앉는 경우에 척추 뼈에 골절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골다공증을 평소에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뼈가 약해져있는 상태이므로 강한 충격에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