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압박골절]눈을 치우다 엉덩방아를 찧은 후 허리가 아프다면? '봉침- 한약'으로 완쾌
요즘처럼 한 겨울이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낙상사고를 당하기 쉬운데요. 최순자님(여, 60세)도 비슷한 일로 한동안 고생을 하셨습니다. 눈이 많이 온 날 마당을 쓸다가 미끄러지면서 주저앉았는데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가시질 않았다고 합니다.
근처 정형외과에서 검진 결과 '척추압박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벌써 여러 군데를 다녀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안정을 취하면 나을 수 있다" 또는 "심하면 수술을 해라" 등 의견도 분분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서 서있기 힘들고 허리에도 견딜 힘이 없어서 걷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고민하던 중 서울에 있는 한의원에서 허리를 고쳤다는 동생에게 '장형석한의원'을 소개받았습니다. MRI를 가지고 오셨는데 마찬가지로 척추압박골절 진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방병원과 다른 점은 봉침과 한약으로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허리 부위의 극심한 통증은 염증 때문인데 봉침으로 염증 유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 치료를 진행했고 골밀도를 높이고 뼈세포를 재생하는 한약 복용도 병행했습니다. 한 달이 지났을 무렵 기침할 때 울리는 통증이 사라지고 수차례 잠에서 깰 정도로 야간 통도 심했는데 그 증상도 많이 개선되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남아 있는 통증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두 달 정도 꾸준히 치료를 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으로 치료 횟수를 줄였습니다. 그렇게 3달 동안 열심히 다녔더니 통증이 완전히 사라져 치료를 종결할 수 있었습니다.
압박골절 원인 및 증상
척추 압박 골절은 추운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산업재해와 같은 외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와 뼈가 약해진 골다공증 환자가 넘어지거나 주저 앉는 등의 별다른 사건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골다공증 환자와 비례해 압박골절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골절이 발생하는 순간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기침을 하거나 누워서 뒤척이는 동작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하고 앉고 일어설 때 불편하지만 걷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리 저림, 마비된 느낌, 배뇨장애 등의 신경증상은 동반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골절이 발생하는 순간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기침을 하거나 누워서 뒤척이는 동작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하고 앉고 일어설 때 불편하지만 걷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리 저림, 마비된 느낌, 배뇨장애 등의 신경증상은 동반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