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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센터/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꼬부랑할머니병 "척추관협착증",'봉침'-'한약'으로 호전

[척추관협착증]꼬부랑할머니병 "척추관협착증",'봉침'-'한약'으로 호전




'꼬부랑 할머니' 노래 다들 아시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허리를 구부려 걷는 줄 만 알았는데 유쾌한 가사와 달리  노래속의 할머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바로 "척추관협착증"입니다. 

얼마 전 한의원을 다니셨던 김영희(65세.여) 할머니도 예외는 아닌데요 젊었을 때부터 홀로 아이들을 키우느라 이일 저일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 날도 반복되었지만 사는 게 녹록하지 않으니 병원 다닐 여유도 없었고요. 하지만 얼마 전 가벼운 교통사고가 있은 후로 허리 통증은 점차 심해져서 바로 펴기 힘들었고 다리가 터질 듯이 아파 오래 걷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검진 결과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김영희 씨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입원도 해야 하는 부담으로 선뜻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물리치료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서 통증을 견뎌야 했는데 반복되는 통증과 치료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갔습니다.  

결국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아들이 인터넷에서 "장형석한의원" 을 검색해서 가보라고 했습니다. 원장님께 여러 증상을 말한 후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배뇨장애, 하지마비 등의 증상이 없으므로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3개월간 봉침치료를 계획 받았고 신경재생을 위한 척추한약도 병행했습니다. 한 달 정도 치료 후에는 500m 가능했던 보행거리가 두 배 정도 늘었고 다리의 통증도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그 뒤로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허리를 강화하는 실내 자전거 타기도 함께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고 치료를 받은 덕분인지 계획했던 3개월 동안 통증은 완전히 감소했습니다. 치료 중간 10일간의 해외여행도 다녀왔는데 무리 없을 정도로 몸도 가뿐해졌습니다. 

" 허리를 구부려서 앉아서 조금 쉬고 나면 또다시 걸을 수 있기에 할머니가 됐으니 당연하지라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당연한 일이 아니고 질환이기 때문에 고쳐야 하고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나을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남은 노후는 건강하게 여행도 다니면서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허리 통증, 다리 통증으로 고생하셨던 김영희 씨는 ‘봉침-한약’요법으로 척추관협착증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으셨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 간헐파행'이란?


척추관협착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간헐파행’인데요. 간헐 파행이란 누워있거나 앉아있을 때는 아무 증세가 없다가 걷기 시작하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걷지 못하게 되는 증세를 말합니다. 그런 증세가 생겼을 때, 걷다가 쪼그리고 앉아 있으면 아픈 증세가 사라져서 다시 어느 정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몸을 앞으로 기대는 자세를 취할 때도 증상이 호전되는데, 예를 들어 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카트 앞으로 기대는 것이 더 편안하고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걷는 경우에도 좀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앉거나 앞으로 숙일 때는 신경 통로가 넓어져서 증세가 줄어들고, 서 있을 때는 신경 통로가 좁아져서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자분들은 신경에 주어지는 압력을 줄이고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앉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