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장마철 빗길, 노인 낙상사고 주의하세요!

 

장마철 빗길, 노인들의 낙상사고 대비책

 



노년층에서는 만성질환 관리도 중요하지만,

낙상과 같은 사고에 대비해 평소 근력과 균형감각 저하를 방지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근력과 균형감각이 떨어진 노인들이 어떻게 하면 낙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평소에 앉았다 일어설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저혈압'이 있는 노인이라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립성저혈압

 

앉았다가 일어설때, 누웠다가 일어설때 갑자기 어지러운 증세가 오는 것을 기립성 저혈압이라 하며

순간적으로 충분한 피가 뇌로 공급되지 않아 오는 것이다.

 

-일시적인 어지러움, 저혈당, 햇빛과다노출, 더운목욕으로 인한경우가 많다.

 

-탈수, 심장문제, 당뇨, 신경계장애(파킨슨병 등)에 따른 요인이 있다.

 

 

 

낙상으로 인한 부상은 가벼운 찰과상부터 생명에 지장이 있는 손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앞으로 넘어지면 손목이나 팔꿈치, 무릎 등을 다치기 쉽고

뒤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으면 대퇴골 골절과 같은 고관절 부상이나 허리부상 등 거동에 제약을 주는 부상을 입기 쉽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잘 못해서 뒤로 넘어지면 오히려 더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넘어져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는 몸을 앞으로 숙이면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낙상을 경험한 노인은 신체적인 통증 뿐만 아니라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으며,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고통도 동반할 수가 있다.

 

 

 

노인이 넘어졌다면 큰 통증이 없어도 신속하게 병원에서 진단받기를 권한다.

 

골다공증이 많은 노년층에서는 뼈 조직이 약화되어있기 때문에 작은 충격으로도 이상이 생기기 쉽다.

노인들이 골절을 경험하면 잘 회복되지 않아 물리치료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낙상예방 허리근력키우기!

 



 

허리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허리를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허리가 약간 구부러지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경사가 완만한 곳을 걷고, 실내에서 제자리 자전거를 타는 것도 허리근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실외에서 타는 자전거는 지면과 부딪히는 충격으로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식은 어떻게?

 


 

 

콩, 두부과 같은 단백질 식품과 된장, 시금치 등이 좋고 칼슘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면 짠 음식은 나트륨성분이 소변 내 칼슘 배설량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 뜨릴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당분 역시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 분해 과정 중 칼슘이 소모되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음식도 피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