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손목터널 증후군은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흔하고 젊은 사람보다는 고령에서 잘 발생합니다
- 류마티스스 관절염,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이 있는 경우 동반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임산부와 같이 몸에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정중신경은 손가락의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내측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위가 감각이 떨어지고 저리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손목을 구부리는 동작을 하게 되면 증상이 더 증가해서 불편하게 됩니다.
- 주로 야간에 통증이나 감각 저하를 더 느끼기 때문에 자다가 깰 수도 있고, 아침에는 손이 뻣뻣한 강직감을 느끼게 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손에 힘이 빠지고 엄지손가락 주위에 근육이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손목 정중신경이 있는 부위를 두드려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검사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정중신경이 눌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손목을 최대로 구부리게 한 다음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손에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이 있는 경우는 15초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엄지손가락 주변의 근육 위축이 있는 경우는 엄지에 힘을 주어 저항하게 하고 눌러보면 근력이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 근육 위축과 근력 저하가 심한 경우는 수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중신경 전도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
- 손목터널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자세나 동작을 피해야 합니다.
- 손목을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주의하고 손목을 자주 구부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면 중에는 손목이 구부려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목을 사용해서 손목이 펴져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대부분의 손목터널 증후군은 수술 없이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 침술, 봉침, 한약 치료 등은 정중신경 압박을 감소시키고 통증과 저림에 효과가 있습니다.
- 충분한 비수술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에 호전이 없고 근육의 위축과 근력의 저하가 심한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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