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일상속의 행동!
일상 속 작은 행동 습관이 목디스크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잘 때 높은 베개를 베지 말 것!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밀지 말 것! ▶글자가 안 보인다고 눈을 찡그리며 앞으로 목을 빼지 말 것!
위의 내용은 목디스크에 걸리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다. 21세기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현대인은 컴퓨터나 휴대폰 등 첨단기기의 사용으로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내밀고 하는 작업이 주류를 이루게 됐다. 여기에다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하기도 해 목 건강을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현대인들은 목디스크 원인이 되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있다.
과다한 체중으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없는 사람이나 평발이거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신는 사람들도 목디스크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정상적인 목뼈는 앞으로 볼록한 C 커브 형태를 띠며 건강한 목을 위해선 이 C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살펴보면 목의 C 커브를 유지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컴퓨터 앞에서 목을 길게 빼고 일하며 잠 잘 때는 습관적으로 높은 베개를 베거나, 상체를 비스듬히 기댄 채 텔레비전을 보기 일쑤여서 목 건강에 좋을 리 없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일상에서 목뼈 형태가 C자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비단 이뿐일까? 물론 아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부지불식간에 행하는 사소한 행동과 습관으로 목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가령 맥주를 마실 때 고개를 확 뒤로 젖히면서 들이켠다거나 바닥에 신문을 놓고 보는 습관 등등이 그렇다. 그밖에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행동 가운데 목 건강에 안 좋은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유리창 닦기를 비롯해 높은 선반에서 물건 내리기, 공연장에서 무대 올려보기, 전구 갈아 끼우기 등 머리 보다 높은 곳을 올려다 볼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목이 너무 젖혀지게 되면 고유의 C자 커브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 마시기와 뒷사람과 이야기하기, 운전 시 좌우 살피기 등 갑작스럽게 머리와 목을 돌리는 것도 좋지 않다. 맥주나 청량음료를 마실 때 고개를 확 뒤로 젖히며 들이켜는 것은 매한가지다. 뒷사람과 이야기하기 위해, 운전 시 주차하기 위해 고개를 갑자기 돌리는 것은 위험하다. 이럴 경우에는 몸통이나 다리를 함께 움직여 정면으로 보는 것이 이롭다.
■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샌들 신기도 조심해야 한다.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형 샌들을 신으면 무릎과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하게 걷게 된다. 구부정한 자세는 목을 앞으로 내밀게 해 목 근육에 부담을 주고 어깨도 결리기 쉽다.
■ 핸드폰과 MP3 등을 목에 거는 행위도 좋을 게 없다. 아주 가벼워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는 작은 기기들이어서 “별 거 아니다.”며 무시할 수 있지만 약한 목으로서는 곤혹스러울 수 있다. 목에 거는 습관은 목뼈 주위와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근막통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목 뒤로 끈을 묶는 홀터넥 스타일의 의상도 삼가야한다. 행여 옷이 흘러내리거나 풀어질까봐 자신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면 목뼈와 주변 근육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 목이 아프거나 근육이 뭉쳤을 때 함부로 마사지를 해서도 안 된다. 문지르거나 당기고 두드리는 힘이 과격할 경우 오히려 목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까닭이다. 이발소나 사설 안마소 등에서 전문가가 아닌 사람에게 마사지를 받는 일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 요가, 댄스 등의 무리한 동작도 피하라. 초보인 사람이 요가나 댄스의 과격한 동작을 따라할 경우 목의 인대와 근육, 디스크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
■ 소파의 팔걸이를 베고 잠을 자거나, 침대에서 높은 베개를 베고 책이나 TV를 보면 목뼈가 앞으로 꺾일 수 있고 이 경우 목 뒤 근육과 어깨 근육이 늘어나 통증과 함께 목 디스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
■ 방바닥에 앉을 때에는 등을 벽에 기대거나 등받이 있는 좌식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받이가 없는 상태에서 바닥에 앉으면 고개를 내밀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쉬우며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목 뒤 근육과 어깨 근육이 긴장돼 쉽게 피곤해질 수 있다.
■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게 되면 목이 뻐근할 수 있다. 똑 바로 서서 샤워기로 머리를 감거나, 또는 샤워기를 키보다 높게 고정시켜 놓고 물이 나오는 반대방향으로 돌아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머리를 감으면 목에 부담을 한결 줄일 수 있다.
■ 물건을 너무 아래쪽에 보관하는 것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물건을 꺼내기 위해 수시로 고개를 숙여야 해 목 건강에는 안 좋다. 양념 통이나 식기세척기를 싱크대 아래에 두기 보다는 가급적 서서 일을 볼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고 부득이한 경우 목과 허리는 바로 하고 무릎을 꿇거나 다리를 굽히는 자세가 더 요긴하다.
■ 아기를 앞으로 안는 것도 삼가야 한다. 이보다는 등에 업거나 배낭 타입의 아기 포대기로 어깨에 메는 것이 좋다. 수유하기 위해 아기를 안을 때는 등받이에 몸을 기대면 좋다.
■ 거울을 너무 낮게 달아 놓으면 면도나 화장, 머리 빗기 등 하루에도 수 십 번씩 거울을 보기 위해 목과 허리를 앞으로 숙이게 되는데 그 만큼 목의 부담도 가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기의 눈높이에서 수평으로 볼 수 있도록 달아두는 것이 절실하다.
■ 신문을 바닥에 두고 보는 것도 삼가야 한다. 눈과 바닥과의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신문의 글자가 작기 때문에 목을 깊게 숙여야 한다. 날마다 이 자세로 신문을 본다면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게 된다. 신문을 볼 때는 차라리 세로로 접어 눈높이로 올려 보는 것이 좋다.
■ 전화를 받을 때 한쪽으로만 받는다거나 한쪽으로 목을 돌린 채 엎드려 자는 습관은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게 돼 두통이나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고개를 기울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화를 받을 때도 좌우 번갈아 받는 것이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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